🇰🇷 대한민국 제9대 국가안보실장, 위성락
대한민국 외교·안보 라인에서 지금 가장 주목받는 인물 중 한 명은 바로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입니다.
외교관으로 출발해 북핵 문제, 한미 관계, 러시아 외교 등 굵직한 현안을 두루 다뤄온 그는, 2025년 이재명 정부의 초대 안보실장으로 임명되며 대한민국 외교·안보 정책의 컨트롤타워로 자리 잡았습니다.
최근에는 한미 정상회담 조기 추진, 한일 셔틀외교 복원, 한미일 전략 협력 강화 등 굵직한 외교 현안을 직접 조율하며, 실용주의적 접근과 노련한 협상력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위성락 실장의 프로필과 주요 경력, 그리고 최신 행보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프로필
- 이름 : 위성락 (魏聖洛, Wi Sung-lac)
- 출생 : 1954년 9월 14일 (70세), 전라남도 장흥군 관산면 옥당리 옥산마을
- 거주지 : 서울특별시 강동구 고덕동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 본관 : 장흥 위씨
- 배우자 : 김상학
- 자녀 : 장남, 차남
학력
- 남성고등학교 졸업
-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외교학과 학사
병역
- 육군 제35보병사단 이병, 의가사 전역 (1977.07.25 ~ 1978.01.20)
정치 및 주요 경력
- 제13회 외무고시 합격
- 대통령비서실 외교안보수석실 행정관 (문민정부)
- 주미국 대한민국 대사관 참사관
- 외교통상부 장관 보좌관
- 제16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외교통일안보분과위원회 행정관
- 외교통상부 북미국장
-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정책조정관 (참여정부)
- 중앙대학교 외교학 겸임교수
- 외교통상부 장관 특별보좌관
- 제3대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2009~2011, 이명박 정부)
- 제11대 주러시아연방 대한민국 특명전권대사 (2011~2015)
- 제22대 국회의원 (비례대표 2번, 더불어민주연합)
- 제9대 국가안보실장 (2025.06.05 ~ 현재, 이재명 정부)
🌍 최신 행보와 주요 발언
① 한미 정상회담 추진
위성락 실장은 방미 직후 브리핑에서, “한미 양측이 조속한 정상회담 필요성에 공감했다”며 가장 큰 성과로 꼽았습니다.
그는 관세 협상과 정상회담을 연계할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상 간 직접 대화가 문제 해결의 핵심이라고 밝혔습니다.
② 한일 셔틀외교 복원
도쿄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서는, “셔틀외교를 조기에 복원했고 한미일 협력 강화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소인수 회담에서는 예정 시간을 훌쩍 넘겨 약 1시간 동안 한미 관계와 통상 현안을 집중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③ 외교 논란 해명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루비오 미 국무장관 면담 무산설”에 대해, 위 실장은 이를 “오보”라고 공식 반박했습니다.
미국 측과의 외교 일정은 원만히 진행 중임을 강조하며 불필요한 오해를 차단했습니다.
📌 평가와 의의
- 위성락 실장은 외교부 북미국장,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주러시아 대사 등 외교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친 북핵·러시아 전문가입니다.
- 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거쳐 이재명 정부의 초대 국가안보실장으로 임명되면서, 외교관 출신이자 정치 경험을 겸비한 인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 그의 행보는 단순한 외교 의전을 넘어, 한미 정상회담 추진, 한일 셔틀외교 복원, 한미일 전략 협력 강화라는 대한민국 외교의 큰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 마무리
위성락 실장은 대한민국 제9대 국가안보실장으로서,
과거 외교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국회에서의 정치적 시각을 바탕으로 외교·안보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다가올 한미 정상회담, 대북 문제, 통상 현안에서 그의 외교적 균형 감각과 협상력이 대한민국의 외교 방향을 좌우할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