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영승 합참의장 후보자 — 공군 출신 첫 사령탑 도전과 발자취



2025년 9월, 국방부는 공군 출신 진영승(陳永承) 대장을 합동참모본부 의장(합참의장) 후보자로 지명했습니다. 이번 인사는 대장급 7명을 전원 교체하는 대규모 쇄신 인사로, 군 기강 회복과 안보 역량 강화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진영승 후보자는 5년 만에 등장한 공군 출신 합참 수장 후보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 진영승 프로필



- 출생: 1969년 3월 12일, 경상남도 사천시 (56세)
- 학력:
- 혜광고등학교 졸업 (32회)
- 공군사관학교 기계공학 학사 (39기)
- 연세대학교 관리과학대학원 전산정보 석사
- 가족: 배우자와 2남
- 종교: 불교
- 복무 기간: 1991년 ~ 현재
- 계급: 공군 대장
- 현재 보직: 합동참모의장 후보자
🛡 주요 군 경력



진영승 후보자는 F-16 전투기 조종사 출신으로, 공군 작전 현장과 합참 전략 부서를 두루 경험하며 현행·합동작전, 전력기획, 방위력 개선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습니다.
- 주요 보직
- 전략사령관
-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
- 공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
- 공군공중전투사령관
- 공군본부 정보화기획참모부장
- 제19전투비행단장
- 합동참모본부 전력발전2처장
- 공군사관학교 제55비행교육전대장
- 제19전투비행단 제159전투비행대대장



이처럼 작전 지휘, 전력 기획, 교육·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으며, 군 내에서는 전략통이자 합동작전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인사청문회 발언과 입장



2025년 9월 24일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진영승 후보자는 최근 군의 신뢰 위기와 관련한 사과와 다짐을 밝혔습니다.



- 12·3 비상계엄 군 투입 사과
-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군 투입으로 국민 여러분께 큰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국민 앞에 고개를 숙였습니다.
- 헌법적 가치와 신뢰 회복
- “군은 국민의 군대이며,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한다. 원칙과 기본으로 돌아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안보 인식과 전략 방향
- 미·중 전략 경쟁, 북한 핵·미사일 위협을 언급하며,
- 확장억제력 강화
- 연합 방위 능력 제고
- 전작권 전환 안정적 정착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 미·중 전략 경쟁, 북한 핵·미사일 위협을 언급하며,
🌟 의미와 평가



진영승 후보자의 합참의장 지명은 단순한 인사 차원을 넘어, 군의 정치적 중립성과 전문성 강화라는 정부의 의지를 보여줍니다. 특히 공군 출신으로서 합참 사령탑에 도전한다는 점은, 전통적으로 육군 중심 구조였던 한국군 지휘 체계에 변화와 균형을 가져올 수 있다는 기대를 모읍니다.



앞으로 국회 인사청문회 통과 여부와 임명 과정에서 그의 리더십과 개혁 의지가 시험대에 오를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