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혁진 의원, 조희대 대법원장에 직격탄… “사법 붕괴의 정점” 국감장 발언 파문
2025년 국정감사 첫 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는 그야말로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무소속 최혁진 의원(법사위) 이 조희대 대법원장을 상대로 한 고강도 질의와 상징적 퍼포먼스로, 올해 국감의 ‘핵심 장면’을 만들었기 때문이죠.
🏛️ “사법부, 권력 아닌 국민을 위한 기관이어야”
최혁진 의원은 이날 질의에서 “사법부의 존재 이유는 국민의 신뢰에 있다”고 강조하며, 조희대 대법원장을 정면으로 겨냥했습니다.
그는 “사법 내란의 정점에 서 있는 인물”이라며, 조 대법원장의 과거 재판 개입 의혹을 공개 제기했습니다.
“제가 직접 제보받은 내용입니다. 공정한 재판보다 권력의 눈치를 봤다면, 그건 사법 붕괴의 시작입니다.”
그의 발언은 단순한 정치적 비판이 아니라, 사법부의 투명성과 책임성에 대한 본질적 문제 제기로 받아들여졌습니다.
⚔️ ‘조요토미 희대요시’ 패널 등장… 국감장 얼어붙다
이날 최 의원은 발언뿐만 아니라 강렬한 시각적 퍼포먼스로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습니다.
그가 들고 나온 건 바로 ‘조요토미 희대요시’라는 문구가 적힌 패널 — 일본 사무라이 복장에 조희대 대법원장의 얼굴이 합성된 이미지였습니다.
이 퍼포먼스는 “친일 사법의 잔재를 청산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시각화한 것으로,
국감장은 즉시 술렁였고 일부 위원들은 “과도한 연출”이라며 제지했습니다.
하지만 최 의원은 굴하지 않았습니다.
“이건 연극이 아닙니다. 국민이 느끼는 분노를 그대로 보여드리는 겁니다.”
그의 발언 이후, 조 대법원장은 답변을 회피하며 침묵을 지켰고,
국감장은 일시적으로 중단될 만큼 극도의 긴장감에 휩싸였습니다.
🧾 “제보 근거 있다” — 구체적 의혹 제시
최 의원은 단순한 정치 공세를 넘어 구체적 근거를 제시했습니다.
그는 조 대법원장이 과거 특정 사건에서 권력의 입김에 따라 재판 방향을 조정했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했습니다.
또한, “이 사안은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법부 전체의 명예와 신뢰의 문제”라며,
특검 수사와 진상조사 착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 정치권 반응 — “품격 저하” vs “사법개혁의 울림”
최혁진 의원의 강도 높은 질의와 이례적 퍼포먼스는 정치권 전반에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 여당 측에서는 “국감의 품격을 해친 도발적인 연출”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고,
- 반면 야당과 개혁 성향 의원들은 “사법 권력에 대한 국민적 분노를 대변한 용기 있는 행동”이라고 옹호했습니다.
법조계 내부에서도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표현이 과격하긴 하지만, 사법개혁의 화두를 다시 꺼낸 건 분명한 성과다.”
라는 평가도 나왔습니다.
👤 최혁진 의원 프로필
- 출생: 1970년 5월 2일 (55세),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 학력: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학사
- 병역: 대한민국 육군 제1야전군사령부 복무 (1990~1991)
- 주요 경력:
- 원주의료생활협동조합 전무이사
-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본부장
- 대통령비서실 사회적경제비서관 (문재인 정부)
- 민주연구원 부원장
- 제22대 국회의원 (비례대표 16번 / 더불어민주연합 → 무소속)
- 소속 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사회적경제 전문가로 알려진 그는 국회 입성 이후 ‘공공성 강화’와 ‘사법 개혁’을 일관되게 의정 목표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 결론 — 사법 개혁 논쟁의 불씨를 지핀 국감
이번 국정감사에서 최혁진 의원의 발언과 퍼포먼스는
단순한 정치적 이벤트가 아니라 ‘사법개혁의 불씨를 다시 지핀 사건’으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조요토미 희대요시’ 패널과 “사법 내란의 정점”이라는 발언은
조희대 대법원장뿐 아니라 사법부 전체의 신뢰와 독립성에 대한 근본적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조 대법원장의 침묵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치권과 법조계에서는 “이번 사안이 특검 수사나 추가 청문회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올해 국정감사 — 그 중심에는 단연 ‘사법개혁의 방향을 다시 묻는 최혁진 의원’이 서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