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 윤석열 전 대통령 사건 속행 공판… 재판부의 판단 향방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특검으로부터 추가 기소된 이후, 사건을 맡고 있는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35부(재판장 백대현) 가 연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재판부가 공판 기일을 촘촘하게 운영하며 ‘신속 심리’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향후 판단이 정치·사법계 전반에 미칠 파장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역시 오전 10시 15분, 형사합의35부는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에 대한 속행 공판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공판에서는 추가 제출된 증거와 증언 검토, 피고 측의 방어 전략 변화 여부, 그리고 보석 기각 이후의 신병 유지 정책 등이 핵심 쟁점으로 다뤄질 전망입니다.

👤 재판을 이끄는 인물: 백대현 부장판사 프로필

항목	내용
이름	백대현 (白大鉉, Baek Dae-hyun)
출생	1977년 10월 10일, 서울
현직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35부 부장판사
학력	안양고 → 서울대 법대 학사 → 서울대 대학원 법학 석사 → 컬럼비아 로스쿨 LLM
병역	공군 군법무관
경력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 광주지법 → 강릉지원 부장판사 → 수원지법 부장판사 → 현 형사합의35부

백 부장판사는 연구·실무·국제법 경험을 모두 갖춘 균형형 판사로 평가됩니다.
특히 증거 구조 분석 및 공판 운영에서 절차적 속도+판단의 신중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스타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 공판 진행 경과 요약

날짜	주요 내용
2025.07.21	내란 특검의 추가 기소 → 형사합의35부에 사건 배당
2025.07.24	첫 공판준비기일을 8월 19일로 지정
2025.08.14	피고 측, 공판준비기일 변경 신청 → 기각
2025.08.19	1차 공판준비기일 진행, 윤 전 대통령 불출석 → 주 1회 기일 운영 방침 발표
2025.09.26	촬영은 허용, 생중계는 군사기밀 우려로 제한
2025.10.02	보석 청구 기각 (증거인멸 가능성 언급)

그리고 오늘(속행 공판) 은
➡️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중심 증거 및 진술 검토 단계로 이어집니다.

🔍 이번 공판의 핵심 쟁점

쟁점	설명
① 공무집행방해 성립 여부	지휘 체계에서 ‘고의’가 있었는지 판단 필요
② 추가 제출된 자료 검토	특검 측 문서·녹취·진술 내용 비교 검증
③ 피고인 출석 및 신병 유지	보석 기각 이후 피고 측 전략 변화 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