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지 대통령실 총무비서관 — 권력의 ‘숨은 축’에서 국감 핵심 인물로

최근 국회 국정감사를 둘러싸고 대통령실 김현지 총무비서관의 이름이 연이어 등장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 살림, 인사, 예산을 총괄하는 핵심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증인 채택이 거부되자, 정치권에서는 “만사현통(萬事炫通) — 모든 길은 김현지에게 통한다”라는 표현까지 나오며 그의 실질적 영향력이 다시 조명되고 있습니다.

🏛 김현지 총무비서관 프로필 & 정치적 여정

항목	내용
현직	대통령비서실 총무비서관
출신 기반	성남 시민사회 운동권
특징	이재명 대통령과 장기 신뢰 관계, 가까운 측근으로 분류

주요 경력 흐름

성남시민모임 집행위원장 / 사무국장
성남시립병원추진위원회 사무국장
경기도청 비서관 (이재명 도지사 시절)
이재명 국회의원 보좌관
현 대통령비서실 총무비서관

성남 시민사회에서 출발해 지방정부 → 중앙정치로 이어지는 경로를 통해, 정책·조직·행정 경험을 두루 쌓은 실무형 측근으로 평가됩니다.

⚖️ 국정감사 증인 제외… “왜 김현지는 빠졌나?”

2025년 9월 운영위 국감 준비 단계에서 김현지 비서관이 증인 명단에서 제외되자 여야는 강하게 충돌했습니다.

국민의힘 : “총무비서관이 국감 증인에서 빠진 적 없다. 김현지는 ‘절대존엄’인가?”
더불어민주당 : “비서실장이 대신 출석하면 된다.”
↳ 그러나 민주당 내부에서도 “공적 직책을 맡은 이상 국민 앞에 설명해야 한다”는 기류가 공존.

이 논란은 그의 비공식적 영향력을 오히려 한층 부각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11월 — 새롭게 드러난 논란: 장관 후보자 ‘사퇴 통화’ 개입 의혹

가장 최근에는 강선우 전 여가부 장관 후보자 사퇴 과정에 김현지 비서관이 직접 통화했다는 사실이 공개되며 논란이 다시 확산되고 있습니다.

국회 운영위 국감에서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직접 인정
김현지 비서관은 공직 인사 과정에 비서관급이 개입한 책임 논란 중심에 서게 됨
비서실장은 “주의 조치했다”고 언급했으나, 야당은 “실질적인 인사 권력 행사 아니냐”고 문제 제기

또한, 최근 국감 불출석 문제로 여야 사이 충돌이 발생하면서 김현지 비서관을 향한 정치적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 ‘대통령실 실세’라는 평가의 이유

김현지 비서관은 언론 노출이 많지 않지만, 대통령실 내에서 다음과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통령실 인사 및 조직 운영 조율
핵심 보고 체계와 일정 관리 실무 간여
이재명 대통령과의 높은 신뢰 기반 의사결정 조력

즉, 형식상 참모이지만, 실질적으로는 권력 운영의 ‘핵심 연결축’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 향후 관전 포인트

포인트	설명
국감·청문회 출석 가능성	여야 대치 상황 속 재소환 요구 가능성 높음
비서실 권한 구조 논쟁	“측근 중심 운영인가, 업무 효율인가” 논쟁 지속 전망
인사 개입 의혹 정리	향후 추가 통화·문건 공개 여부가 핵심 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