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재 신임 행정안전부 차관, 누구인가?
2025년 6월 20일, 행정안전부 차관 자리에 김민재 전 차관보가 정식 임명됐습니다.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이후 첫 행안부 차관 인사라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김민재 차관은 지방행정과 자치분권, 국토 균형발전 분야에서 손꼽히는 행정 전문가로 알려져 있으며, 정부가 추진하는 ‘5극 3특’ 초광역 균형발전 전략을 실현할 적임자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김민재 차관 프로필
항목 | 내용 |
이름 | 김민재 |
출생 | 1971년생, 강원도 홍천 출신 |
나이 | 만 54세 (2025년 기준) |
학력 | 한양대 행정학과 / 미국 워싱턴대학교(시애틀) 행정학 석사 |
고시 | 제38회 행정고시 합격 (1994년) |
주요 경력 | 대통령 의전비서관실 행정관, UNCTAD 파견, 행안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 등 |
임명일 | 2025년 6월 20일 |
🎓 학력 및 공직 경력
김민재 차관은 강원대사대부속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습니다. 이후 공직생활 중 미국 워싱턴대(University of Washington, Seattle)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며 전문성을 더욱 키웠는데요.
1994년 제38회 행정고시 합격 이후, 그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를 두루 거치며 실무와 정책을 아우르는 경험을 쌓아왔습니다.
대표적인 주요 경력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대통령실 의전비서관실 행정관
- 안전행정부 윤리담당관
- UN 무역개발회의(UNCTAD) 파견
- 강원도 기획조정실장
- 행정안전부 의정관, 지방행정정책관
- 행안부 기획조정실장 → 2023년 12월 차관보 → 2025년 차관
📌 김민재 차관 임명 배경은?
이번 인사는 이재명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핵심 구상을 본격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초석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이렇게 밝혔습니다.
“지방 소멸 위기 대응과 초광역 균형발전 전략(‘5극 3특’)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핵심 인물이다.”
즉, 김 차관의 오랜 지방행정 경험과 실무 중심의 정책 역량이 정책 연속성과 현장성 강화를 위한 최적의 인물이라는 평가입니다.
🌍 ‘5극 3특’ 균형발전 전략의 중심에 서다!
김민재 차관이 앞으로 중점적으로 다룰 주요 국정 아젠다는 바로 ‘5극 3특 전략’입니다. 이는 이재명 정부가 추진 중인 초광역 균형발전 정책인데요:
- 5극(초광역권): 수도권, 중부권, 대경권, 동남권, 호남권
- 3특(특별자치도): 제주, 강원, 전북
이 전략은 수도권에 집중된 인구와 산업, 행정 기능을 지방으로 분산시켜 국토 전체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유도하는 구조입니다. 김 차관은 이 계획의 실행 과정에서 행안부 내 실무 조정과 재정 지원, 자치권 강화 등 핵심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됩니다.
🤝 조직 내 평가도 우수! ‘온화한 리더십’의 표본
김민재 차관은 오랜 공직 생활 내내 합리적이고 유연한 태도, 뛰어난 소통력으로 조직 내에서도 신뢰를 받아온 인물입니다.
실제 행안부 내부에서는 그의 리더십을 두고 “상하를 아우르는 품격 있는 관리자”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이처럼 정책과 실무 모두를 아는 ‘행정가형 리더’가 차관에 임명되었다는 점에서, 정책 실행력 확보와 부처 간 조정 강화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 앞으로의 기대
김민재 차관은 다음과 같은 분야에서 직접적인 정책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입니다.
- 지역 소멸 위기 대응책 마련 (청년 정주환경, 인구 유입 등)
- 주민자치회 등 자치분권 제도 보완
- 재난안전 대응 체계 재정비
- 디지털 정부 전환에 따른 지역 격차 해소
특히, 수도권 중심의 행정·재정 시스템에서 벗어나 지역이 주도하는 혁신 기반 구축에 있어 주도적 역할이 기대됩니다.
✍️ 마무리하며
김민재 신임 차관의 임명은 단순한 인사 발령이 아니라, 이재명 정부가 지역균형 발전이라는 국정 철학을 본격적으로 실현해나가겠다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그의 풍부한 경험과 합리적인 소통 능력은 앞으로의 행안부 정책 방향에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할 전망입니다.